| 책소개
현재, 이 순간, 찰나의 순간에 존재하는 순간마저도 지나버린 찰나의 순간. 존재할 수 없는 이 순간의 지금, 이 현재가 삶의 현상으로 나타나 의식과 관념의 연결로 연속성을 이어가는 것을… 이 당연성은 무지를 알아차리지 못한 무지함이 참이 된 세상에서는 주관과 이기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비록 제한적 체험일지라도 눈뜬 참을 나누고 싶어 이 글을 썼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생각이 지어낸 바램을… 신념의 믿음에 의한 현상을 참이라 믿으며, 현상에 반응하는 순간, 또 의미 부여만큼 현상의 흐름을 막고, 현상의 흐름에 덧붙은 불안과 긴장으로 현상의 흐름에 저항하며, 지어낸 생각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대상을 향한 원망과 무책임은 탓으로 분노하고, 또한 추앙을 통한 만족의 동일성에 빠져 삶을 너무나 오랫동안 당연함으로 억눌러 왔다. 그러나 나는 이를 거부한다. 삶에 나타난 현상의 순간에 저항하며, 자신에게 속고 생각의 지어냄에 속고 의식의 움직임에 무지한 나를 잃어버린 삶에서 나는 나의 순수를 되찾고 싶어 가슴을 헤집었다. 그래서 난 택했다. 철조망 틈새에서 자란 갖가지 풀이 겨울이 되면 풀가죽만 남긴 황량함으로 철조망에 엉겨 붙고 또 그 씨앗은 철조망과의 엉킴을 당연한 익숙함으로 바라봄에조차 길들여져 있다. 익숙함에도 바람은 불고, 비는 내린다. 어쩜 건드려 본 적 없기에 당연함은 더 순탄할 수도 있다. 그러나 동질의 당연에 길들여져 다름을 포용하지 못하고 무위의 자유를 분리된 이단으로 분류해 나와 다름은 내가 아니다라는 관념의 사고에 갇혀 있고, 삶의 안락에 기대는 만큼 자신의 집착과 욕구를 바라볼 수 없다. 이 당연성은 무지를 알아차리지 못한 무지함이다. 무지가 참이 된 세상에서는 주관과 이기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비록 나의 제한적 체험일지라도 눈뜬 참을 나누고 싶다. 그래서 이 글을 썼다.
저자소개
조성식
목차
Ⅰ. 의식의 움직임 삶은 / 참 아름답다 / 화의 본질 / 의식의 바닥 / 원인 아름다움에 / 이 순간이 / 삶은 / 이원의 세계 / 깨어 있는 알게 모르게 / 걸림의 이유 / 신념의 창조 / 언어에 묻은 / 저항의 흔적 상황에 어울리는 나의 문제 / 조건의 영향 / 삶의 허물 / 我 / 흔적 自神이여! / 갈망의 끝 / 방황의 끝자락 / 선언 / 격정 우린 왜 스스로의 삶을 두려워하는가? / 하나임에 / 직시 / 있는 그대로 느낌의 언어 / 항상 깨어 있기 / 교감 / 표현의 한계 / 상황의 자유 찰나에 / 삶은... / 반응과 저항 / 상황 / 기로 현실 / 大海의 낙엽 / 한정 없는 / 허상 / 생각의 폭풍 얼룩의 광택 / 무지 / 무지의 균열 / 실체 / 경직성 현상 / 자각의 몸부림 / 이미지에 의한 반응 / 생각은 / 명상 오로지 / 自神이여! / 찰나에 / 있는 자리의 / 무지에 눈을 뜨니 긴장 / 나뭇잎 사이 / 근기 / 올가미 / 만족의 깃대 분노한 자신에게 / 겨를 없는 질주에 / 반응 / 신념 불안 / 한정 없는 / 허상 / 생각의 폭풍 / 얼룩의 광택 무지 / 무지의 균열 / 실체 / 경직성 / 현상 자각의 몸부림 / 이미지에 의한 반응 / 생각은 / 명상 / 오로지 自神이여! / 찰나에 / 있는 자리의 / 무지에 눈을 뜨니 / 긴장 나뭇잎 사이 / 근기 / 올가미 / 만족의 깃대 / 분노한 자신에게 겨를 없는 질주에 / 반응 / 신념 / 불안 / 상황의 지혜 깨어 있는 / 상황과 흐름 / '언제나 원인의 속내는 드러내지 않는다.' 의도는 / 태초의 길 / 이면 / 반응의 자각 / 텅빈 웃음 미로의 生 / 가슴을 끌어안고 / 生은 / 믿음에 / 동화 차원 / 눈 뜨지 않은 삶은 / 집착이 흩날리면 / 일각에 매달려 뿌리의 흔적 / 비문에 매달려 / 이름에 매달려 / 침묵의 공유 습관에 의해 / 흐름에서 / 자의식이여! (1) / 가슴 헤집는 갈증 삶이 힘겨울 때 / 불안은 / 기쁨은 / 폐가의 부적처럼 관념을 버리면… 혼신의 놀이에 / 중정(中正) / 이원의 지혜 / 삶에… 生命에게 예배를 / 착각에 갇혀 / 오직 이 순간과 / 삶의 형태 Ⅱ. 의식변화의 과정 찰나의 파노라마 / 이토록 아름다운 / 그리운 가슴으로 / 생존의 굴레 절규 / 무한 자유 / 찰나의 틈새 / 소망 / 걸림이 있는가? 기도 / 삶에… / 살면서... / 있는 그대로 / 所有의 慰安 한 켠에서 / 텅빈 / 生이 / 아성 / 死의 미소 지금 힘겨움이 / 축적의 영광이며 / 我慢 / 끝자락에서 / 길들여진 생의 본질 / 굿판 / 꽁치와 밥상 / 저항 / 살아 있음에 흔적의 잠식에 / 자괴의 폭발 / 탄식 / 임종의 순간 / 타는 속내 빈 손의 허상 / 나 / 생각이란? / 이름을 빌려도 / 무소유의 견해 무소유! / 가시는 길에... / 영혼과 사랑의 가슴을 위해 스스로를 사랑하십시오 / 영위에 / 원인의 끈 / 벼랑에서 찰나의 순간 / 친구여 / 지금 여기의 삶이 / 生命의 흔적 習은 / 육신의 투정 / 출정 / 사는 게 / 공격 소유만이 / 공존 / 탈고 / 지금 간들 / 집착과 욕망 눈 멀어 / 習 / 무지 / 사는 게 별거겠나! / 그냥 살면 되지 연(聯)마저 웃음으로 / 자탄 / 지금 내가 보는 세상은 / 생존의 관념 나를 놓치는 순간 / 허기 / 실체 / 내 발 끝에 / 한풀이 무너져라 / 몸아 / 기백 / 연 / 텅빈 / 모르겠다 / 허망을 쥔 손에 몸부림 / 탈의 두께 / 아무것도 아닌 채 / 부서져라 / 틈 사이 단절 / 공존의 땅이 / 공허한 영위에 / 아쉬움마저 떨치고 절규 / 집착의 얼룩 / 緣 / 맨날 맨날 / 몸짓에 / 관념 여정에 / 체험 / 축적의 질주 / 한 해의 끝에서 / 화 길들여진 맹목 너머에서 / 스스로의 몫 / 연의 고리 / 모름 뿐 눈 떠도 습은 / 天上, 天下, 唯我獨尊 / 천상에서 / 전율 허공의 자리 / 초행자 / 찰나의 흔적 / 명성 / 덩더구 법당내 / 기만 / 소중히 하게나 / 무차법회 / 법상의 뒷짐 출입 금지 / 상을 믿고 / 실언 | |